/사진=쿠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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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의 프리미엄 소형 밥솥 인기가 뜨겁다. 22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프리미엄 밥솥 중 6인용 이하 소형 제품의 경우 2016년 45.9%였던 점유율이 2017년 49.8%, 지난해 52.2% 기록했고 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소형 프리미엄 밥솥 중에서도 특히 ‘트윈프레셔’의 인기가 두드러진다는 게 쿠쿠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쿠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기술인 ‘쿠쿠 2중 모션 밸브’로 한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초고압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 밥솥 특유의 차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잡곡밥,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할 때 유리하다.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으면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식감으로 김밥, 덮밥, 초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조리할 때 그 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

6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탑재돼 멀티쿠커로 유용하다.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국내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풀스테인리스로 제작된 내솥과 커버도 트윈프레셔만의 강점 중 하나다. 초간편 원터치 분리형 커버로 세척과 관리가 위생적이며, 고온·고압·고스팀에도 강하다. 증기가 새지 않도록 하는 2중 모션 패킹, 에너지 절약을 돕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다이렉트 터치 기능 등으로 사용자 편의까지 배려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주로 10인용 전기압력밥솥 판매가 주를 이루었던 이전과 달리 1인가구, 신혼부부,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로 6인용, 3인용의 소형 사이즈의 밥솥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소형 밥솥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밥솥은 물론, 멀티쿠커 역할이 가능한 프리미엄 밥솥이 소형 밥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쿠쿠전자 프리미엄 밥솥의 대표제품인 트윈프레셔의 라인업 또한 점차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