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진천군·청주시,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철도 노선 '도원결의'
안성=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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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진천군·청주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협약서 체결. / 사진제공=안성시 |
안성시는 충북 진천군, 청주시와 함께 지난 28일 진천군청에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가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제 안성시 시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은 국가철도 유치를 위해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노선이 반영될 때까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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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철도 노선도. / 자료제공=안성시 |
이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용역비를 분담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다음달에 착수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노선은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잇는 구간으로 총 길이 95km로 3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 규모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역사적 순간으로 기억될 이번 국가 철도의 성공적 유치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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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