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스타트업 분야는?…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추진"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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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 /사진=임한별 기자 |
정계 은퇴를 선언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지사는 29일 머니투데이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을 건강하게 하는 플랫폼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남 전 지사는 헬스케어 관련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을 한 배경에 대해서 그는 "도지사를 그만두고 일본에서 블록체인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기회가 열렸다"며 "(사업 아이템을 접하면서) 가슴이 뛰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남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 그리고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며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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