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스태프, 제작사 고발… 시작 전부터 '잡음'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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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스태프. 사진은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왼쪽부터). /사진=tvN 제공 |
'아스달 연대기' 스태프들은 1일 25시간, 브루나이 해외촬영 당시에는 최장 7일간 151시간30분간 휴일 없는 연속 근로에 강제 투입되며 기본적 인권을 침해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브루나이 현장 촬영에서 스태프 중 한명은 팔이 부러지는 사고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스태프는 "해외 촬영시 발생한 사고를 보고하지 않고 은폐했으며 근로자들은 최소한의 휴식도 없이 살인적인 장시간 촬영에 내몰리며 심각한 신체, 건강상의 위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당사는 방송스태프노조 및 한빛센터 면담에 적극적으로 임해왔으며 어제까지도 일정 논의 중인 상황에 기자회견 소식을 접하게 됐다. 당사는 제작가이드의 본래 취지에 따라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태프협의체 구성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없어 난항을 겪는 등 가이드 정착 초기에 어려움도 있지만 주 68시간 제작시간, B팀 운영 등을 준수하며 제작환경 개선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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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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