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웸블리에서 공연 중인 방탄소년단.(BTS) /사진제공=빅히트
영국 웸블리에서 공연 중인 방탄소년단.(BTS) /사진제공=빅히트
영국 웸블리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방탄소년단(BTS)가 전세계 팬들을 위한 투어를 계속한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약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6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더 놀라운 것은 해당 공연의 생중계를 시청하기 위해 10만명 이상이 몰렸다는 점이다.


네이버 브리라이브 플러스(VLIV+)는 해당 공연을 라이브로 독점 생중계했다. 이 중계 서비스는 유로임에도 동시 접속자수가 14만명이나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하는 부분이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세계를 돌며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7~8일에는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다음달 6~7일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공연을 펼친다. 같은달 13~14일에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등에서 공연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