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엄마 재혼식 '화제'… 남편 나기수는 누구?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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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엄마 재혼식.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
방송인 미나 모친의 재혼식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미나 엄마 장무식과 2세 연하 남자친구 나기수의 재혼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류필립 부부는 재혼식을 위해 예복, 예물, 장소 섭외 등 모든 일을 도맡았다. 특히 미나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노주현 카페’를 찾아가 배우 노주현에게 축사를 부탁했다.
미나는 “어머니가 젊은 시절 노주현 선생님의 팬이었다”며 “결혼식 장소를 물색하다 여기로 오게 됐는데 혹시 축사를 해주실 수는 없느냐”고 정중히 요청했다. 이에 노주현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흔쾌히 허락했다.
노주현은 축사를 통해 “효심 깊은 딸, 훌륭한 사위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 꾸미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자로 나선 미나-류필립 부부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고 장무식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나기수는 1950년생 배우다. 그는 1973년 영화 '석양의 두 얼굴'로 데뷔했으며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해운대', '그놈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 '독전' 등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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