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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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해피투게더4'에서 엄마 역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져 국민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MC들은 이날 한명만 모시기도 힘든 국민 배우들의 등장에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가움을 표시했다. 데뷔 47년 차인 고두심마저 커피 심부름을 하는 막내로 만드는 조합에 뛰어난 입담으로 역대급 웃음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은 연기 경력 합 219년인 연기 인생을 돌아오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김영옥은 엄마 역할만 100회 이상 맡아 출연 자녀만 500명 이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인생작과 인생캐릭터도 공개했다. 인생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배우들은 "평소 내 모습과 똑같다", "원작자가 인정했다"고 말한 캐릭터들도 있어 어떤 작품의 캐릭터인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하는 '해피투게터4'는 오는 18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