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세라믹센터 입주기업 코머스, 준공식 개최
목포=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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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세라믹센터 입주기업인 (주)코머스/사진제공=전남TP |
17일 전남TP에 따르면 코머스는 광주광역시에 2017년 8월에 설립한 기업으로 특수형태 무기분말 소재의 제조기술을 통해 반도체, LED, 디스플레이 등 열 배출용 구상알루미나와 정유화학 및 환경산업용 융복합산화물 촉매담체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6월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세라믹산업생태계조성사업과 각종 정부지원 연구개발 사업 및 센터가 보유한 시제품 제작 장비활용 지원을 받아왔다.
그 결과 지역 내 대기업인 'K'사의 원료를 활용한 석유화학공장 반응 공정에 활용되는 기능성 촉매담체용 감마 알루미나 파우더를 개발하고 'L'사에 월 6톤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양산화 및 기술사업화에 성공했다.
코머스는 목포세라믹일반산업단지내 연면적 1000여㎡의 신축공장 설립을 위해 토지매입과 건축비 18억여원과 15억여원의 양산장비(대형 스프레이드라이어, 전기로 등)를 도입하여 총 33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2020년까지 25명으로 고용인원을 확대 할 예정이며, 3년 이내 해외수출 30억원을 포함해 100억원 규모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TP 유동국 원장은 "전남으로 투자를 결정해준 코머스에 감사드리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세라믹산단 추가 투자유치와 세라믹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에 위치한 국내유일 세라믹일반산업단지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각각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0년 5월까지 산단 분양계약 및 투자실현시 입지보조금, 시설보조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최대 수십억원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시제품 시험생산 및 평가까지 가능한 80여종의 공정별 일괄장비를 운영하고 있어 조기기술사업화를 통한 초기 양산 안정화에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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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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