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브랜드 '마르헨제이'와 권문수 디자이너, '문수권세컨' 컬래버 프로젝트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와 ‘입고 싶은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라는 철학을 지닌 실력파 디자이너인 권문수 디자이너가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마르헨제이는 스와로브스키, 설화수, 마이크로소프트 등 명품 브랜드 및 세계 최고 IT 기업 과의 컬래버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의 범위를 넓히며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구축해 가고 있는 중으로, 이번 컬래버에서는 권문수 디자이너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권문수 디자이너는 샌프란시스코 AAU에서 남성복 전공 후 뉴욕 이갈아즈루엘, 톰브라운, 헬무트랭, 로버트갤러의 인턴을 거쳐 남성복 브랜드 버클러에서 5시즌 동안 디자이너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5 울마크 프라이즈 아시아에서는 한국 디자이너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하기도 했으며 미국의 쇼룸 A.Y.R을 통해 해외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뉴욕, 마이애미, 워싱턴, LA 등 미국과 스페인, 일본 등 편집숍과 영국, 홍콩 등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한 상태다.

이번 마르헨제이와의 컬래버는 권문수 디자이너의 브랜드인 문수권세컨(MSKN2ND)과 함께한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수권세컨은 2017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아르마니 후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고, 같은 해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국무총리 표창도 받는 등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보유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마르헨제이와 문수권세컨의 컬래버를 통해 선보이는 마르헨제이의 대표 상품인 리코백은 스트랩을 이용해 백팩과 숄더, 크로스, 토트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리키미니백 역시 숄더와 크로스, 토트, 힙색으로 연출할 수 있다. 스트랩 걸이 소재로 플라스틱 사용해서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살리고 제품의 무게감을 조금 더 가볍게 만들었다는 점도 장점이다.

로고에는 쉽고 직관적인 브랜드로고 X 브랜드로고의 단순조합을 선호하는 2019년 트렌드에 맞춰 마르헨제이 로고의 ‘E’ 부분에 권문수 디자이너의 브랜드 ‘문수권세컨’ 시그니처 4색 스트라이프 컬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했다. 이는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결합 및 컬러 조합을 이루도록 함과 동시에 마르헨제이의 대표 디자인과 문수권세컨의 4색 웨빙의 조합 등 각 브랜드의 장점을 잘 믹스매치해 두 브랜드 간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을 느끼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 제품은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며 2019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기에 두 브랜드를 아껴주는 고객 분들에게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마르헨제이 홍대 매장과 온라인몰은 물론 무신사를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