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수급지수 9개월째 상승… 전셋값 10주째 '↑'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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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수급지수가 9개월 연속 올라 아파트 전셋값 상승 압력이 커졌다. 전세수급지수는 0~200 범위에서 100 초과 시 ‘주택 공급부족’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4일 KB부동산 리브온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올 초 이후 지난 16일 기준 연속 상승해 144.6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해 12월 말 87.0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 7월 8일 전주대비 0.01% 오른 뒤 지난 16일 0.04% 상승해 10주 연속 올랐다. 최근 3개월간 전셋값을 보면 성북(0.93%), 동대문(0.91%), 송파(0.52%) 등이 많이 올랐다.
부동산업계는 정부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부동산경기가 침체됐지만 서울의 경우 재개발·재건축사업 위축으로 공급이 감소해 전셋값에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주택공급의 주요 통로인 재개발·재건축사업 규제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KB부동산 리브온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올 초 이후 지난 16일 기준 연속 상승해 144.6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해 12월 말 87.0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 7월 8일 전주대비 0.01% 오른 뒤 지난 16일 0.04% 상승해 10주 연속 올랐다. 최근 3개월간 전셋값을 보면 성북(0.93%), 동대문(0.91%), 송파(0.52%) 등이 많이 올랐다.
부동산업계는 정부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부동산경기가 침체됐지만 서울의 경우 재개발·재건축사업 위축으로 공급이 감소해 전셋값에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주택공급의 주요 통로인 재개발·재건축사업 규제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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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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