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하남시의원(왼쪽 네번째) 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사진제공=김은영 의원실
김은영 하남시의원(왼쪽 네번째) 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사진제공=김은영 의원실
하남시의회은 김은영 의원이 '2019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350여건의 조례가 접수된 이번 경진대회에 김 의원은 '하남시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를 신청해 자치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 조례는 1억원 이상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과 50만원 이상 공공시설물의 설치비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하고 있으며 심사에서는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납세자인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시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김 의원을 포함 시상 대상인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 의원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이 시상했다.


김 의원은 수상 받은 조례를 포함해 올 한 해 하남시의회 의원 중 가장 많은 총 13개의 조례를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