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배정근이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1일 저녁 9시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가수 겸 배우 손담비, 배우 장동윤이 MC를 맡았다.


이날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배정근은 "객석에 계신 저희 부모님 너무 감사드린다. 가족 분들 감사드린다. 앉아계신 박준형 선배님 비롯해 김시덕, 김성원, 같이 함께했던 '비둘기 마술단' 식구들 선배님들, 31기 동기들 너무 감사드린다. '대화가 필요해' 선배님들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경우는 있는 사람이다. 충청도민 분들 감사하다"며 "대전에서 아무 꿈 없이 살아가던 한 사람을 이렇게 개그맨으로 만들어주신, 꿈을 갖게 해주신 개그맨 선배님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