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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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세다.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17달러) 내린 20.3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6.11%(1.61달러) 떨어진 24.74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1380만배럴 늘어난 4억6902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최고 증가 폭이다.


국제 금값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3%(5.20달러) 하락한 159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