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로구청은 2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수송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종로구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종로구 15번째 확진자는 외국인 여성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 참여중인 앙상블 배우였다.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자 '오페라의 유령'은 공연을 중단했다.

현재 16번째 확진자는 병원 이송이 완료된 상태다. 종로구는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 등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