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오후 3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6.5%를 기록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오후 3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6.5%를 기록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오후 3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6.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2484만36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50.10%였다.


투표율은 시도별로 전남이 60.8%로 가장 높다. 이어 ▲전북 60.1% ▲세종 59.3% ▲강원 58.8% ▲경남 58.5% ▲경북 58.4% 등으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인 서울은 57.4%, 경기 54.2%를 기록했다. 인천은 53.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제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명서를 지참해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