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미래도시포럼 발족 모임. /사진=SH공사
SH미래도시포럼 발족 모임. /사진=SH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해 ‘SH미래도시포럼’을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발족한 SH미래도시포럼은 김세용 사장을 비롯해 도시관련 학자, 언론인, 기술정책연구가, 정치인 등 1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이후 서울의 역할과 대도시의 새로운 위상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하는 포럼이다.


이 포럼은 혁신 도시, 좋은 도시, 일하는 도시, 연결 도시, 세계 도시, 참여 도시 등 6개 세부 주제를 갖고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관련 자료는 유튜브를 통해 일반에 공유될 예정이다.

SH미래도시포럼의 첫 대표로 선출된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거대 도시의 미래와 도전과제에 대해 새로운 시대정신을 만들어 시민행복을 위해 나가야 한다”며 “이 포럼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 도시개발방향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