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뉴시스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예정대로 고3 학생들이 등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7일 'KBS 일요진단'에서 "고3 입시 문제가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정부가 밝힌 고3 학생들의 등교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고2, 중3, 초1~2, 유치원생들은 오는 27일 등교를 시작한다. 고1, 중2, 초3~4학년은 다음달 3일에 중1, 초5~6학년은 다음달 8일에 등교를 시작한다.


정 총리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수가 안정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는 순발력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학생들의 등교 및 개학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학생들의 등교 및 개학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