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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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2190선을 지키고 상승 마감했다. 2200선을 코앞에 두고 멈췄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7포인트(0.31%) 상승한 2195.6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보합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85억원, 48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18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4.14%), 네이버(2.74%), 셀트리온(1.90%), LG화학(1.73%), 삼성SDI(0.39%), 카카오(2.95%)는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18%), 삼성전자우(-0.10%), 현대차(-0.45%)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80포인트(0.64%) 오른 758.62로 종료했다. 기관은 49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6억원, 62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2.73%), 씨젠(0.55%), 에코프로비엠(1.85%), 케이엠더블유(4.48%), 스튜디오드래곤(0.12%)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1.03%), 알테오젠(-3.52%), CJENM(-2.03%), 펄어비스(-0.89%)는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기다리며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인 종목장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