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간 도로를 확장하기 위한 공사의 착공식이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검단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열렸다./사진=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간 도로를 확장하기 위한 공사의 착공식이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검단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열렸다./사진=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간 도로를 확장하기 위한 공사의 착공식이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검단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열렸다.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는 총길이 2.94km에 기존 4차로를 왕복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67억원을 투입해 2023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원당대로의 검단산단교차로 ~ 안동포사거리 구간의 차량대수가 3만885대/일에서 8만3505대/일로 5만2620대 증가, 평균 통행속도가 42.1km/h로 유지되고 서비스수준 또한 ‘D’에서‘C’로 향상되는 등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포사거리는 검단, 강화, 서구를 통행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검단산업단지를 통행하는 중·대형 물류수송 차량 등이 뒤섞여 출퇴근시간대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검단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검단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인천서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