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광주 40·전남 150가구 선정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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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성황도이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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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직 조감도. |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서 광주는 40가구,전남은 150가구 등 총 190가구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 결과,창업지원주택에 전남 광양성황도이 150가구 등5곳,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에 광주 사직 40가구 등 7곳, 중기근로자 1곳 등 전국 13곳 1918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성황도이 등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 등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 등을 함께 제공하는 주택이다.
광양상황도이지구(150가구)는 사업지 인근 광양(포스코, 태인동) 및 여수 국가산단 등 다수의 산단이 위치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가 충분하고 창업기업 50여개소가 입주하고 있으며 차세대 소재부품 산업생태계 조성 등이 예정돼 있어 여건이 양호하다. 또 대중교통(버스정류장 0.5km 내 5개소), 광역교통(동광양IC 3km, 고속버스터미널 2km) 여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 사직 등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하여 해당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광주 남구 사동 177-35일원에 들어서는 광주사직(40가구)은 영상복합문화관, 콘텐츠창업보육센터, 음악산업센터 등이 인근에 입주해 있으며 광주남구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지구내 위치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지원공간을 주택과 함께 건설해 문화창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전당역(광주지하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역, 광주외곽고속도로(학주IC) 등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7월~10월말까지 2020년 2차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 등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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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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