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커플 홍가람♥여윤정 화촉… "코로나 때문에 결혼하기 힘드네요"

홍가람 여윤정 커플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T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5월2일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식을 연기했다.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개그커플' 홍가람(40) 여윤정(44)이 화촉을 밝힌다.

홍가람 여윤정 커플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T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5월2일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식을 연기했다.

여윤정은 결혼을 앞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결혼이란 걸 마음만 먹으면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이야"라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 걱정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홍가람은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 '개그야' '웃고 또 웃고',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여윤정은 MBC 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