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뚝'… 바람 영향에 쌀쌀한 출근길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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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7도 이상 떨어지면서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를 보이겠다.
한반도 북쪽에 위치해 있던 저기압이 물러가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백령 13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9도 ▲청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23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6도로 전망된다. 서울 아침 체감 온도는 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백령 16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청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 수준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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