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타일리스트 겸 인플루언서 김우리가 한 화장품 업체 A사 제품의 무단 도용 판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
유명 스타일리스트 겸 인플루언서 김우리가 한 화장품 업체 A사 제품의 무단 도용 판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

유명 스타일리스트 겸 인플루언서 김우리가 한 화장품 업체 A사 제품의 무단 도용 판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우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김우리샵이 중소기업 거래처 상품을 무단으로 표절해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은 결코 업체 측의 허위 기사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저 김우리와 또 김우리샵을 믿고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다소 반갑지 않은 불미스러운 기사로 당황스럽게 만들어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김우리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Y존 청결제 제품이 김우리샵의 협력사였던 중소기업 올가휴의 제품을 무단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상세히 검토한 결과 해당 업체가 도용당했다고 주장한 제품과 김우리샵에서 판매한 제품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문제되지 않음을 브랜드 측과 더불어 제조사를 통해 법률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우리는 무단 표절을 주장한 업체 측과 의혹을 보도한 언론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알렸다. 그는 "저 김우리는 위 보도 내용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 고소, 민사 손해배상 청구 등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말씀드리고 보도된 기사에 대하여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청구 등을 진행하여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마지막으로 김우리샵을 성원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부득이하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끝까지 저 김우리와 김우리샵을 믿고 결과를 기다려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