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늘면서 주류 또한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인도어(In-door) 라이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9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류 음용 장소가 변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65.7%였다. 이들 중 87.3%는 주된 음주 장소로 ‘집’을 꼽으며 이전 조사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 탄산 가득 시원한 청량감으로 답답함 뻥 뚫어줄 ‘지평 이랑이랑’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최근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을 출시했다. 일반 막걸리보다 탄산을 강화해 한 모금 마셨을 때 상쾌한 목넘김과 톡톡 쏘는 기포가 느껴지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시원함을 선사한다. 
지평 이랑이랑 (지평주조 제공)
지평 이랑이랑 (지평주조 제공)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레몬농축액과 허브류의 상큼하고 후레쉬한 산미에 자일리톨을 더해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며,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제품을 개봉할 때 일어나는 탄산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도 있어 집에서 혼술을 하거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 화사한 분위기 속 달콤한 홈술 타임, ‘매화수’

하이트진로는 국내 매실주 시장을 선도한 ‘매화수’를 리뉴얼했다. 매화수는 고품질의 청매실을 저온에서 숙성하고 냉동 여과시킨 매실원액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리뉴얼 된 매화수는 상표 전면의 서체를 트렌디하게 변경하고 매실주의 특징을 보여주는 매화꽃 디자인을 변경해 시각적인 화사함을 더했다. 

집에서 식사를 하며 반주로 곁들이거나 간단한 안주와 함께 홈술을 즐길 때 매화수의 예쁜 패키지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전환해볼 수 있다. 또한, 알코올 도수를 14도에서 12도로 낮추고 주질을 개선해 매실향과 달콤함을 한층 더 강화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보드카 or 칵테일, 입맛따라 취향따라 즐기자, ‘앱솔루트 주스 스트로베리’

앱솔루트 보드카가 새로 출시한 ‘앱솔루트 주스 스트로베리’는 홈술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보드카 제품이다.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에 천연 딸기 주스가 더해져 잘 익은 딸기에서 느낄 수 있는 적당한 산미와 단맛의 조화를 구현했으며, 인공 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아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연한 코랄 빛의 감각적인 제품 디자인 역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앱솔루트 주스 스트로베리의 알코올 도수는 35도이며, 토닉워터나 탄산수를 활용해 1:2의 비율로 섞은 뒤 얼음과 딸기 가니쉬로 마무리하면 달달한 칵테일로 가볍게 즐겨볼 수 있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잔만, ‘칭따오 라거 미니캔’

칭따오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200ml 소용량의 ‘칭따오 미니캔’을 출시했다. 소용량이지만 기존 칭따오 라거의 맥주 맛을 그대로 담았으며, 한 번에 쭉 들이킬 수 있는 용량이라 칭따오 라거 특유의 깔끔한 목넘김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냉장보관 시 대용량에 비해 더 빨리 차가워져 편리하고, 이미 시판 중인 타 브랜드 맥주 미니캔 보다 평균 50~75ml 더 많아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황금용량을 적용해 부족한 느낌 없이 한잔 마시기 좋다. 식사와 함께 곁들이거나 운동 후 목을 축이기에도 적당하며, 다음 날 출근이 걱정되는 직장인들도 평일 퇴근 후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