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무명 아닌 안나린, KLPGA투어 정상에 오르다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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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은 지난 4년 동안 대회 출전만 93차례 중 한차례도 우승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달 어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한달 만에 두번째 우승컵을 추가했다. /사진=뉴시스 |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장하나(5언더파 283타)를 3타차로 따돌렸다. 안나린은 지난달 11일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이어 2승째를 신고, 상금랭킹 2위(5억9502만원)에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은 지난 4년 동안 대회 출전만 93차례 중 한차례도 우승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달 어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한달 만에 두번째 우승컵을 추가했다.
안나린은 이날 2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홀컵 1.5m 근처에 붙였다. 버디를 성공하며 타수를 줄였고 경쟁자 장하나와 박민지는 보기를 범해 간격이 2타차로 벌어졌다. 박민지가 3번홀(파3)과 6번홀(파4)에서 총 3타를 잃는 사이 안나린은 9번홀(파4)에서 9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17번홀(파3)에서 3퍼트로 1타를 잃었지만 장하나가 4퍼트를 범해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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