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NK, 사우디 왕세자 품에 안기나…에쌤 벅하리 '고문 영입'에 강세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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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9분 SNK는 전일대비 27.65%(5350원)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SNK는 이사회를 열고 에쌤 벅하리(Essam Bukhary) 망가 프로덕션 대표를 신임 최고 고문으로 선임했다.
에쌤 벅하리는 일본 동경대학교, 와세다 대학교에서 학·석사를 취득한 후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 도쿄 소재 사우디 대사관에서 교육부 문화주재관을 역임한 바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망가 프로덕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망가 프로덕션은 미스크 재단의 지분 100% 자회사이자 게임 및 애니메이션 퍼블리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미스크 재단은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보유하고 있다. 이에 SNK와 사우디 왕세자 가문간 연계설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에쌤 벅하리는 SNK의 모든 지식재산권(IP) 허가 안건 심사 및 조언은 물론 주주 및 팀의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적시에할 수 있도록 사장을 포함한 전 부서의 정보를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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