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찰서-공유PM업체 등과 전동킥보드 안전협약 체결
안양=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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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바로 전동킥보드이다.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요금결제도 가능해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다. 하지만 사고가 빈번해 아직 안전과는 거리가 있는 실정이다. / 사진제공=안양시 |
전동킥보드 안전을 위해 안양시 등 7개 기관 및 업체가 손을 잡았다.
안양시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의 이용활성화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15일 만안·동안경찰서, 4개 공유PM 서비스업체〔(주)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머케인, (주)올룰로〕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의 위중함을 고려해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각 대표가 기관에 머물면서 협약서에 서명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4개 기관장 사진첨부)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과 안전을 위한 주차 가이드라인 설정과 기반시설 구축 및 정책수립에 힘을 쏟고, 시민대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른 민원분석을 위한 위치정보(GPS)도 공유할 계획이다.
만안·동안경찰서는 안전장구 착용 등 주의의무에 대한 지도 감독권을 발휘한다.
PM 4개사는 이용자 대상 주차권장(제한)구역, 안전수칙의 주기적 안내와 이용자 및 시민 권익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가입을 유도한다. 아울러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민원 신속대응 등 의견을 수렴할 24시간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최대호 시장은 편리한 만큼 책임과 안전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시민들이 퍼스널 모빌리티를 안전하고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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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