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8510장 보급
용인=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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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관내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 8510장과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제공=용인시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상황에서 택시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도비 591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택시운수 종사자 2030명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택시 한 대당 47개의 방역 마스크와 승객을 위한 비상용을 4매씩 배부했다.
앞서 시는 주요 택시승강장 200여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기흥택시쉼터를 비롯한 10개소에 차량 소독통을 비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은 상황에서 이용자와 택시 종사자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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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