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구성지역의 합리적인 도시계획 수립 촉구
용인=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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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 사진제공=용인시의회 |
유 의원은 2035기본계획안 중 '구성생활권' 편을 살펴보면 늘어나는 인구를 감안해 개발수요를 고려한 여건 변화에 유연한 대처를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되어 있으나, 구성동의 최고 중심지역인 언남동 414-7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가 제기된 지역은 5000여 가구가 밀집되어 있고 곧 입주할 1000여 세대를 합치면 2만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게 되고, 제1종 주거지역인 이곳에 5개의 각종 시중은행과 회사사옥, 대형마트, 병·의원 등이 다수 입주해 현 상황에서는 유일한 상업지역으로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0년 도시기본계획 공고·공람 시에 2종 주거지역으로 알려져 제2종 주거지역에 맞추어 소방시설, 주차시설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람·공고 예고와 달리 제1종으로 하향 확정되어 일부의 면적이 불용으로 존치되어 있는 등 도시기능에도 맞지 않고 주민불편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주변 지역이 모두 제2종 주거지역 또는 3종 주거지역, 상업지역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반해 민원대상 토지만 1종 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토지의 효율적 이용 측면에서도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상향식 참여형 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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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