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S연예대상' 주인공은 누구?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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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경규, 김종민, 샘 해밍턴, 전현무, 김숙(위쪽부터 시계방향). /사진=임한별, 장동규 기자, 키즈맘 제공 |
가장 먼저 예능 대부 이경규가 ‘개는 훌륭하다’와 ‘신상출시 편스토랑’ 모두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규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개는 훌륭하다’가 월요 예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와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여러 차례 우승자로 등극하며 활약했다. 이경규가 대상을 받을 경우 2010년 ‘남자의 자격’ 이후 10년 만이다.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어 최근 ‘비움과 채움 - 북유럽’까지 KBS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열일하며 다작 행보를 보인 김숙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김숙이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경우 이영자에 이어 두번째 여성 수상자가 된다.
또한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서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프로그램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종민은 ‘퀴즈 위의 아이돌’로 MC에 첫 도전, 신개념 진행을 선보이며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3관왕을 달성한 샘 해밍턴은 올해 웰벤져스 가족이 받은 큰 사랑을 증명하듯 가족 전체가 대상 후보에 올라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베테랑 MC 전현무가 또다시 대상 후보로 등극, 올해는 친정인 KBS에서 대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5팀의 대상 후보자들은 2020년 다양한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누구보다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배우 진세연, 코미디언 김준현과 방송인 전현무가 2020 KBS 연예대상 MC로 확정됐다. 전현무와 김준현은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고 진세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남다른 요리 솜씨를 공개하고 예능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예대상에서 활약도 기대감을 모은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무관객으로 개최될 ‘2020 KBS 연예대상’의 대상 트로피가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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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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