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눈물"… '문희준♥' 소율 요트 프러포즈 '황홀'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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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이 문희준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
이날 방송에서 소율은 "남편(문희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크레용팝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그때 번호를 알게 됐고 상반기, 하반기에 한 번씩 연락이 왔다. 너무 대선배라 두 번 정도 만남을 거절했는데 세 번째 연락이 왔을 때 후배로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사랑이 싹트게 됐다. 차 안에서 신랑이 말하는데 말하는 느낌과 분위기가 좋았다. 나를 아기처럼 대해줬고 항상 강아지라고 불러줬다"며 문희준과의 첫만남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문희준이 '라디오스타'에 나온 며칠 뒤에 결혼 발표를 했다. 그때 당시 자기는 '진짜 부인을 만날 생각이다'고 말했는데 그 뒤에 진짜 결혼을 했다. 아무도, 심지어 토니안조차 몰랐다"고 말을 꺼냈다.
소율은 "그때 비밀리에 만났다. 저는 멤버 언니들한테만 말했고 오빠(문희준) 측근은 아무도 몰랐다"며 비밀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MC들이 '프로포즈'에 대해 묻자 소율은 "요트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같이 한강을 갔는데 요트를 타게 됐다. 그때 갑자기 요트에 있던 스크린 화면에서 '결혼해줄래'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연애 시절에 찍었던 사진과 영상 편지가 나왔다"면서 "솔직히 어설펐는데 다 알면서도 눈물이 나더라"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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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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