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 성적 취향 충격… 팬과 나눈 SNS 메시지 유출
홍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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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아미 해머가 팬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유출돼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로이터 |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한 온라인 메시지에는 아미 해머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성적 환상을 털어놨다.
해머가 보낸 것으로 알려진 메시지들은 강간과 식인 풍습에 대한 환상을 묘사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한 여성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자신을 "100% 식인종"이라고 말하거나 "발가락 자르기"와 같은 충격적인 내용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 같은 메시지가 공개되자 아미 해머가 과거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그의 독특한 성적 취향에 관심이 쏠렸다.
아미 해머는 과거 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전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겪은 기괴한 성적 경험담을 밝혔다. 그는 "성관계를 하던 도중 전 여자친구가 나를 정육점 칼로 찌르려고 했다"며 "결국 7개월 후에 그녀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미 해머는 지난 2013년 잡지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지배적인 연인"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는 "성관계 중에 여성의 목과 머리카락을 움켜쥐는 것을 즐긴다"고 자신의 성적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아미 해머는 지난해 7월 결혼 10년 만에 엘리자베스 챔버스와의 이혼을 알렸다. 이후 온라인 상에는 아미 해머로 추정되는 이가 러시아 팬과 주고 받은 은밀한 내용의 인스타그램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아미 해머는 러시아 팬과 약 3년째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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