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의상 논란' BJ감동란 해명… "X녀 취급 받을 옷?"
김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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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발언을 들은 BJ감동란이 입을 열었다. /사진=아프리카TV 방송캡처 |
BJ감동란은 "누가 어느 식당이 11만원 벌자고 저런 걸 짜고 치냐"며 조작 의혹 댓글에 대해 지적했다. 고소 진행을 묻는 팬의 질문에 "모르겠다. 나는 저렇게 악플 다는 애들을 고소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복장을 지적하는 댓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BJ감동란은 "아프리카를 떠나서 그냥 평범한 20대 여자가 입을 수 있는 옷이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BJ감동란은 식당 방문 당시 입었던 옷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이랑 별 차이가 있냐", "이게 왜?", "이게 그렇게 X녀 취급 받을 옷이냐", "이정도 노출이 왜 욕 먹을 옷이냐", "내가 이러고(넥 라인을 명치까지 내리고) 갔으면 욕 먹어도 된다. 그런데 저 정도가 욕 먹을 옷이냐"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BJ감동란이 자리를 비우자 식당 직원들은 그에 대한 험담을 하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저런 옷을 입었나? 바지 입었나? X 바지 입었나? 아니 저런 옷은 어디에 입는 거지? 처음에 바지를 입었나 안 입었나 한참 봤는데 바지 안 입은 거 같은데. X 팬티 입은 거 아닌가? 아이고 세상에 미친 X. 가슴도 만든 가슴이고 음식 보려고 하는데 자기 가슴 보려고? 별로 예쁘지도 않다 얼굴도”등 성희롱 섞인 험담을 서슴지 않았다.
화장실에 다녀온 BJ감동란은 채팅창을 확인한 후 어이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며 “아니, 내가 여기 와서 10만원 돈 밥을 주고 먹는데. 내가 욕을 먹을 필요는 없잖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지”라고 말하며 녹화 영상을 다시 확인했다. 그 후 그는 식당 관계자를 불렀다.
식당 관계자에게 BJ감동란은 방금 영상을 통해 다 확인했다고 말하며 “왜 내가 여기 와서 10만원 넘는 돈 주고 욕을 먹어야 되냐? 지금 왜 내가 미친 X 소리를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X 팬티 입은 거 아니고 지금 일부러 다들 회사 가시고 아무도 안 올 시간에 와서 식사한 건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되냐. 손님 없을 때 이렇게 험담을 해도 되는거냐? 아까 여기 맛있다고 칭찬했는데 그럼 내가 뭐가 되냐? 실망이다. 다시 여기 올 일 없을 것 같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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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혜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