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2021년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2021년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2021년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강서구는 자매결연지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주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추석에 이어서 올해 설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지의 농가도 돕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나 강서구청, 동 주민센터에서 홍보전단을 확인하고 구매하고자하는 농·특산물 판매자에게 연락하거나 판매처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문·결제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농가가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자매결연지 농가도 돕고 질 좋은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비대면 직거래장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