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 참전한다… 루메니게 CEO "우파메카노에 관심있어"
안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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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라이프치히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
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 방송에 출연해 구단이 우파메카노에게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루메니게는 "(우파메카노는) 최소한 이번 여름까지는 라이프치히에 머물 것이다. (그가 뮌헨에 합류할지) 여부를 말하기에는 아직 조금 이르다"면서도 "우리는 우파메카노를 포함해 해당 포지션(중앙수비)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당연히 알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22세의 젊은 나이지만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100경기를 출전한 재능 넘치는 수비수다. 186㎝의 탄탄한 체구와 빠른 발이 장점으로 꼽힌다.
우파메카노와 라이프치히는 오는 2023년까지 계약이 맺어져 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지난해 여름 우파메카노와 계약을 연장할 당시 4200만유로(한화 약 56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어떤 구단이든 이 금액을 라이프치히에 제시하면 자유롭게 선수와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루메니게의 발언을 전하며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구단들과 파리 생제르맹도 우파메카노를 원한다. 이제 모든 건 선수에게 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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