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도시락으로 코로나에 지친 청춘 응원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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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동구 ㈔자비신행회에서 열린 '청년 행복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임택 동구청장, 자원봉사자 등과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
이날 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김상옥 자비신행회 상임이사, 증심사 증현 주지스님,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한 도시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구 청년식당은 (사)자비신행회가 올해 4년째 운영 중인 청년을 위한 무료 식당으로 정부보조 없이 회원들의 후원금과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매주 수‧목요일 인근 학원에서 구직과 학업활동으로 지친 청년에게 저녁밥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도시락으로 대체해 매주 수요일 1인 청년세대 30가구에 일주일분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이 시장은 "꿈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한파에 지치지 않도록 따뜻한 도시락이 한줄기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당당한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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