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국·공유지 숨은땅 찾기 사업 추진
포천=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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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월부터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땅을 찾아 지적공부에 등록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제공=포천시 |
현 지적공부는 일제 강점기 시절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전, 답, 대를 중심으로 등록된 것으로, 토지 가치가 적은 소규모 토지와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는 지적공부에 미등록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포천시는 창수면, 이동면, 영북면 3개 지역의 미등록 토지 123필지(5만8853㎡) 자료를 추출해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 자료와 현지 조사측량을 통해 신규 등록 및 정정 절차를 거쳐 지적공부에 등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10억 3천여만 원 상당의 공공재산을 확보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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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