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연휴 둘째날, 평소보다 혼잡… 서울-부산 4시간30분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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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둘째날인 28일 일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전망이다. 사진은 최근 설 연휴 정체를 보이던 경부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37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방향 수도권 진출입 구간과 강원권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는 오전 11~12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에 풀릴 전망이다. 반면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대전 1시간46분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8분 ▲양양 1시간56분(남양주 출발)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43분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6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선 부산방향은 오후 5시쯤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다. 서해안선 목포방향과 중부선 남이방향은 오후 6시쯤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동선 강릉방향과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오후 7시쯤 정체가 가장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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