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에코드라이브' 교육으로 시민 버스이용 만족도 높인다
부천=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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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드라이브 효과. /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
올해 4월부터 불친절 및 난폭운전 민원을 월 2회 이상 받은 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체험교육센터(경북 상주시)에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받게 된다.
‘에코드라이브’는 자동차 운전습관을 바꿔 안전운전 생활화, 연비절약, 온실가스 배출 등의 주행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1일 8시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용은 운수업체에서 부담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수업체 직원이 동승하여 기사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욱 대중교통과장은 “불친절·난폭운전 민원은 다소 주관적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암행 점검을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교육 파견 유무를 판단할 계획으로, 운전자와 민원인의 불만이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이 제도가 잘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욱더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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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