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거여 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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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거여 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 사진제공=송파구청 |
다세대 밀집지역인 ‘거여 새마을구역’은 2011년 거여·마천재정비촉지구에 편입되었지만, 2014년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관리되어 왔다. 제1종일반주거지역(4층이하)이 대다수로 용적률 상한이 낮고,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종상향 요구 등 개발 필요성을 지속 제기되었다.
이에 거여‧마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서울시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에 공모, 올해 1월 29일 ‘거여 새마을구역’을 후보지로 추천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거여 새마을구역은 거여동 551-14번지 일대 63,995㎡에 총 1,429세대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규제 완화도 실시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수년간 거여 새마을지역은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공재개발을 통해 주변지역과의 균형발전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재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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