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서천교 모습/사진=김해시
진영읍 서천교 모습/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노후 소교량 중 보수·보강이 시급한 12개소를 선정, 보수·보강에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는 비법정도로 구간 내 전체 소교량 307개소에 대해 매년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곳은 조기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정밀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교량은 읍·면지역 10개소, 동지역 2개소로 읍면지역 소교량의 노후도가 상대적으로 더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전년대비 1억원을 증액한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총 12개소 소교량에 대해 실시설계용역, 공법선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낸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