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만’에 5월 눈 내린 대관령 … 1.6㎝ 쌓였다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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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 일대에 34년 만에 5월 적설이 기록됐다. /사진=뉴시스 DB |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관령에 1.6㎝의 눈이 쌓였다. 5월 들어 대관령에 적설이 기록된 건 지난 1987년 5월3일 이후 34년만이다.
이는 1976년 5월 5일(1.8㎝)에 이은 역대 2위의 적설량이기도 하다.
같은날 홍천 구룡령에는 18.5㎝의 눈이 쌓였다. 구룡령에는 적설량을 자동으로 관측하는 시스템(레이저적설기)이 2019년 설치됐다.
전날 오후 9시10분 강원 북부산지, 중부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5시30분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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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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