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 도전' 류현진, 우타자 일색 클리블랜드와 격돌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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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24일(한국시각) 류현진이 탬파베이 레이즈와의 경기에서 투구하는 모습./사진=로이터 |
류현진은 29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류현진은 엉덩이 부상을 회복 한 이후 이달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6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뒤 불펜 난조로 승리투수 요건이 사라졌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는 세자르 에르난데스(2루수)-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호세 라미레스(지명타자)-해롤드 라미레스(중견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오언 밀러(3루수)-조시 네일러(우익수)-장유쳉(1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좌투수' 류현진을 겨냥해 우타자 위주로 타선을 짠 것이다.
이에 맞서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유격수)-보 비셋(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랜달 그리칙(중견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 패닉(2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대니 잰슨(포수)으로 타선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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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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