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한 하원의원이 화상회의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로이터
캐나다의 한 하원의원이 화상회의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로이터
캐나다의 한 하원의원이 화상회의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속한 집권 자유당 소속 윌리엄 아모스 의원은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하원 의사진행에서 갑자기 일어나 커피 컵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공개 화상 회의에 참여하면서 카메라가 있는 사실을 망각해 소변을 봤다"며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모스가 곤욕을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모스는 지난달에도 영상 콘퍼런스 콜을 진행하던 중 나체로 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아모스는 조깅을 한 후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옷을 갈아입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