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가 74명 발생했다. 대구 신천지발 확산 이후 1년 3개월 만에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 모습. /사진=뉴스1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가 74명 발생했다. 대구 신천지발 확산 이후 1년 3개월 만에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 모습. /사진=뉴스1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신천지발 확산 이후 1년 3개월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1만명을 넘은 곳은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대구가 세번째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확진자가 73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까지 합해 신규 확진자 74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7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바(Bar) 관련 확진자가 18명이다. 최근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유흥주점발 확진자는 12명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접촉자, 산발적인 n차감염,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대구시는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