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681명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 /사진=뉴스1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681명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6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국내 672명, 해외 유입 9명 등 모두 6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2157명(해외유입 909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15명 ▲경기 207명 ▲경남 23명 ▲부산 32명 ▲울산 8명 ▲대구 73명 ▲강원 16명 ▲경북 11명 ▲충북 5명 ▲대전 15명 ▲인천 22명 ▲광주 4명 ▲전남 3명 ▲전북 12명 ▲충남 13명 ▲제주 12명 ▲세종 1명 등이다.

대구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3월 신천지발 확산 이후 1년 3개월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1만명을 넘은 곳은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대구가 세 번째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6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8%다.

최근 일주일(5월28일~6월3일) 간 일일 확진자 수는 587→ 533→ 480→ 430→ 459→ 677→ 681명이다. 이 기간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71→ 505→ 464→ 411→ 449→ 654→ 672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2.3명으로 전날 524.9명보다 7.4명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