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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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허리 통증으로 잠시 숨을 고른다. 사진은 지난 3일 제주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의 전지훈련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방문해 캐치볼을 하는 모습./사진=뉴스1 |
세인트루이스는 6일(한국시간) 허리 오른쪽 부위에 불편함을 느낀 김광현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김광현은 두차례 가량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으로 관측되지만 스프링캠프 때처럼 재활에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현이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은 이번 시즌 두번째다. 앞서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기간이던 지난 3월 중순 허리에 문제가 생겨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4월 중순 시즌을 시작했다.
김광현은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선발 등판, 3이닝 2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4회 등판을 준비하던 도중 허리 통증에 투구를 중단, 제이크 우드포드와 교체됐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지난 스프링캠프 때만큼 심각하지 않고 그때보다 움직임은 자유롭다"면서 "열흘 안에는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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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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