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목 뉴시스 기자
김경목 뉴시스 기자
일요일인 20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31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는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는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낮 12시쯤 시작해 오후 5~6시에 최대에 달했다가 10~11시 사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32분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36분 ▲부산 4시간56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4시간31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21분(남양주 출발) ▲대구 3시간41분 ▲울산 4시간47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선 서울방향, 서해안선 서울방향,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오후 오후 5시쯤, 중부선 하남방향은 오후 6시, 영동선 인천방향은 호우 7시쯤 정체가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