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도매시장, 추석명절 맞아 시민편의 지원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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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내 두레청과./사진=머니S DB |
7일 서부도매시장에 따르면 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주차장 규모는 1130면으로,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이 증가하는 명절 전에는 진출입 차량이 주정차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서부도매시장은 도매법인과 합동으로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정리 안내직원 8명을 배치한다.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대형화물차량에 대해 집중 주차단속을 실시하고, 불량 농수산물 유통근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등급표시 검사강화, 원산지 허위표시 등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반 2개조 6명을 편성·운영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수산물 취급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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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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