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456번 트레이닝 복 다시 입은 이정재… "잘생김 묻었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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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가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게임' 이정재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은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정재가 '오징어게임' 출연 당시에 입었던 트레이닝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캡처 |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456억 게임에 도전했던 성기훈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입었던 초록색 트레이닝 점퍼를 걸친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 이정재는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후 사채와 도박에 손을 대다 이혼해 한심하게 사는 성기훈 역할을 맡았다. 성기훈은 미국에 가는 딸과 당뇨로 입원해야 하는 어머니를 위해 큰돈을 구하던 중 의문의 남자의 제안을 받고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참가한다.
사진 속 이정재는 초췌한 극중 모습과는 달리 깔끔하게 빗어넘긴 헤어스타일과 드라마 속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걸쳐입고 빛나는 미모를 뽐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다시 초록 트레이닝복을 입은 이정재 배우. 뭘 입어도 빛나는 글로벌 잘생김"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생김 묻었네" "츄리닝이 명품처럼 보인다" "오징어 게임 너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1위,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국내 드라마가 미국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극중 등장하는 게임을 응용한 소품이 이베이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온라인 밈 등이 유행하면서 '오징어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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